'2024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12일 엑스코서 개막
2024-06-10 11:22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 모습.[엑스코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4대한민국 전기산업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10일 엑스코에 따르면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발전·송배전·변전 기자재, 전기 플랜트, 에너지 신사업, 원자력산업 등 전기전력산업 관련 130여개 기업이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행사장은 전기 특장차 특별존, 한국전력공사·발전사 및 협력기업 전기차존, 경상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 안전 특별존 등으로 구성돼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테마별로 선보인다.

특히 경북도 르네상스 원자력 특별존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KPS 등 28개사가 참가해 미래 원자력 기술과 생태계 발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수출상담회와 구매상담회,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 세미나, 전기사고 예방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12일에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는 해외 수출상담회는 일본, UAE, 말레이시아 등 구매력 높은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

13일 전시장 내 구매상담회장에서는 발전사, 대·중소기업, 공공기관 등 발주처 30개사의 구매담당자와 참가업체간 1대 1 구매상담회를 실시해 내수시장 판로 개척을 돕는다.

이밖에도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 특별 세미나, 2024 KEC 적용 전기사고 예방 기술 세미나, 컨소시엄 재직자 직무 향상교육 등 청정에너지 전환·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최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지막 날인 14일은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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