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청년을 대상으로 9월 1일까지 ‘2024 자립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일상생활기술, 지역사회자원활용기술, 자기관리기술, 사회적기술, 자산관리기술, 진로탐색기술, 직업생활기술, 사회진출기술 등 자립지원 표준화프로그램 8대 영역과 심리정서 지원을 주제로 ▷보호아동 대상 ▷보호연장청년 대상 ▷자립준비청년 대상 세 가지 분야로 진행한다.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 공모전의 대상은 기존에 아동복지시설만 진행했던 데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청년들까지 공모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세부적으로 아동복지시설은 자립지원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의 응모가 가능하고,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청년은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공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집 등 다양한 사업 홍보 및 운영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아동복지시설의 다양한 운영 사례들과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관련 기관에 널리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모 방법은 아동권리보장원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