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르피에드’의 투시도. 대전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단지를 표방하는 그랑 르피에드는 대전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며, 일대 최고 높이인 47층으로 지어진다.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대전을 넘어 충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오피스텔)을 표방하는 ‘그랑 르피에드’가 기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특급 VIP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끈다. 향후 입주민의 고품격 커뮤니티와 자부심은 하이엔드(high-end) 단지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기존 계약자들을 겨냥해 VIP 스페셜 서비스와 의전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랑 르피에드’는 (구)둔산 홈플러스 부지에 지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현재 분양 계약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계약자 케어 차원에서 최고의 멤버십을 조성하는 것을 표방하며, 동호회 성격의 클럽을 통해 최상의 커뮤니티를 추구하고 있다”고 했다.

13일 분양사 측에 따르면, ‘그랑 르피에드’는 분양 계약을 완료한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별도의 조건없이 특급 VIP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것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특전인 ‘피에드 클럽’이다. 프리미엄 멤버십 성격의 ‘피에드 클럽’은 계약자를 대상으로 최근의 라이프 트렌드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며, 입주 이후에나 누릴 수 있는 하이엔드 라이프를 계약과 동시에 미리 체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그랑 르피에드는 앞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제휴를 통해 주차권 제공·사은 혜택과 할인권 및 롯데백화점 대전점 내 각종 상품권·이용권을 증정한 바 있다. 또 서울 강남 ‘문정 르피에드’에 입점해 있는 미슐랭 투스타 레스토랑 ‘이종국 104’의 런치·디너 초대권을 무상 제공했다. 프라이빗한 만찬도 즐기고 르피에드가 자랑하는 어메니티(amenity) 시설을 관람하며 향후 직접 누리게 될 특별한 서비스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현재 계약 고객들에겐 휘슬락 제주호텔 이용권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제주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패밀리 트윈 객실 1박 숙박권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랑 르피에드’의 피트니스 센터 내부 조감도.

흥미로운 것은 지난 6월 3일엔 기존 계약자들을 초청, ‘2nd 피에드 클럽 초청 친선 골프 행사’를 개최했다는 점이다. 이 골프행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열렸는데, 호응이 좋아 2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행사는 1차 때보다 더 큰 규모로 열었고, 프로골퍼와 연예인 등 다양한 셀럽과의 동반 라운딩으로 진행돼 프로그램 품격을 높였다고 한다. 골프 행사에 참여한 계약자 김정호(가명) 씨는 “동반 지인과 함께 특급 서비스를 제공받아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라는 자부심도 생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함께할 커뮤니티가 진짜 ‘하이엔드’라는 느낌을 받아 더욱 좋았다”고 했다.

이 자리에선 입주 예정자들과 지인 및 사업주체, 다양한 셀럽들과 행사 참여자 등이 강력한 네트워크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 만족도도 높았다고 한다. 계약자 서정은(가명) 씨는 “최고급 상품, 우수한 입지에 살고 싶어 그랑 르피에드를 선택한 것도 맞지만 입주 후 입주민들과 인맥도 넓히고 소통도 하려는 기대감이 있었다”며 “입주 전부터 하이엔드 주거단지에 걸맞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에서 계약자 간 유대감 형성 등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처럼 그랑 르피에드는 다양한 특급 VIP 서비스와 고품격 골프 행사 등으로 입소문을 타고 관심도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 충남의 랜드마크 하이엔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했고, 고객들이 만족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행사 이후 상담을 원하는 방문객과 계약 고객들의 지인 소개 등을 통한 계약 건이 부쩍 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실제 입주 후에는 더욱 많은 서비스와 편의 등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소득 자산가 계약 비중이 높은 만큼 상위 1%의 소사이어티가 꾸려져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랑 르피에드는 둔산동 홈플러스 부지에 들어서는 최고급 주거 시설로 일대의 최고 높이인 47층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119·169㎡의 대형 평면으로 5개동, 총 832실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최고 높이를 자랑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도권에서도 드문 명품 어메니티와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춰 대전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새 모델을 지향한다.

그랑 르피에드는 하이엔드 주거상품에 걸맞는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민에게는 비서 서비스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최고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비롯해 서울 고급 주거 단지에만 들어가던 신세계푸드의 조식 서비스도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지난 3일 기존 계약자들을 초청해 진행된 ‘2nd 피에드클럽 초청 친선 골프 행사’의 한 장면.

고급스러운 각종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길이 20m의 레인 3개를 갖춘 실내 수영장 ‘피에드 풀’이 들어선다. 수상활동을 위한 레인 뿐 아니라 휴식을 위한 선베드 존(sunbed zone)도 한 켠에 위치해 구색만 갖춰놓은 수영장이 아닌 호텔식 수영장으로 단지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분양사 측은 강조했다.

스크린 골프룸, 퍼팅 그린 등 용도별로 구분된 공간을 갖춘 골프클럽과 각종 운동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클럽에는 1대 1 개인 강습을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룸, 필라테스 룸과 그룹운동 또는 요가를 위한 대형 GX룸 공간이 준비된다. 샤워 및 사우나 시설을 갖춘 스파클럽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특히 단지 내 사우나 시설은 수도권을 제외한 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 그랑 르피에드 입주민들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 시설인 선셋 라운지를 조성, 특별함을 더했다. 또 가족들만의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클럽과 방문객을 위한 게스트룸을 조성,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2차분 물량을 계약 중인 그랑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 방문 상담을 통해 동, 호수를 선택해 계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내방객을 받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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