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역세권 유동인구 누리는 상가 '강동 이스턴 스퀘어' 관심
2024-06-19 13:18

 



상가 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는 스테디셀러로 불린다. 많은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철역 주변 상권은 쇼핑부터 프랜차이즈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이 분포하여 상권이 활성화됨에 따라 공실 위험이 적고, 높은 임대수익률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상가는 지하철역과의 거리에 따라 매출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 자료에 따르면(6월 초 조회 기준), 서울 지하철 5호선과 가까운 ‘e편한세상 마포리버파크’ 단지 내 상가의 4월 매출은 18개 매장을 합쳐 약 4억5,000만원으로 추산된다. 단순 계산해보면 매장당 월평균 매출이 약 2,500만원에 달하는 것이다.

반면, 동기간 지하철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인근 ‘리버힐삼성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4개 매장에서 약 6,000만원의 매출을 내고 있다. 매장당 월평균 매출은 1,500만원으로 계산된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상가는 수요가 풍부한 만큼 업종도 다양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은 비역세권에 비해 유동인구가 많아 상권이 활성화되어 안정적인 영업·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꾸준하다."라며 "특히 단일 노선보다 여러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 앞에 위치한다면 유동인구가 더욱 풍부한 만큼 투자 안정성도 높다고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공급 예정인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의 판매시설 '강동 이스턴 스퀘어'도 역세권 입지를 갖춰 관심이 모이고 있다. 도보권에 서울 지하철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은 물론 5호선 강동역까지 있어 더블역세권 입지에 따른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상업시설이 위치한 천호동 일대는 하남 미사지구, 구리 토평지구를 비롯해 남양주 왕숙신도시, 하남 교산신도시 등을 잇는 교통 거점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인근으로 서울·경기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30여 개의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어 유동객 확보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 이스턴 스퀘어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위치한 강동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50,223㎡(약 1만5천여 평), 총 246호실(일반분양 176호실) 규모로 들어서는 빅 스케일 스트리트 몰이다. 지하철역과 버스를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와 함께 아파트(999가구), 오피스텔(264실), 오피스 시설 등 총 1,263가구 규모의 입주민 고정수요를 누릴 전망이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구천면로 문화빌딩 2층에 위치해 있으며 6월 중 오픈할 계획이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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