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영 베드n배스팀 상품기획자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침구매장에서 냉감 이불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6일까지 냉감 소재 침구, 홈웨어, 울트라쿨 언더웨어 등 여름 시즌 단독 상품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우선 ‘오늘좋은 냉감 침구/패브릭’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을 대비해 냉감 원단을 활용한 시즌 상품 수를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기능성 냉감 소재를 활용한 ‘오늘좋은 울트라쿨 수퍼 냉감이불/베개’ 등이다.

인견과 메쉬, 쿨맥스 등 소재를 활용한 ‘오늘좋은 쿨 언더웨어(런닝/트렁크/드로즈)’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판매한다. 접촉냉감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오늘좋은 접촉냉감 홈웨어’ 시리즈도 할인한다. 선풍기를 비롯해 바캉스족을 겨냥한 아이스 박스와 보냉백 등 무더위를 겨냥한 가성비 상품도 준비했다.

최근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와 함께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름 제품 판매도 늘고 잇다. 1일부터 18일까지 롯데마트에서 냉감 원단을 이용한 이불, 베개 등 냉감 침구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접촉냉감 기능성 소재의 시원한 여름 홈웨어는 60% 이상 신장했다.

신소영 롯데마트 베드n배스팀 MD(상품기획자)는 “작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과 열대야에 시원한 숙면을 돕는 여름 시즌 상품들이 6월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알뜰하게 무더위를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냉감 침구류 운영을 확대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