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소비자물가 2.5%↑…상승률 3개월만에 증가
2024-06-21 09:46


[로이터]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총무성은 지난달 일본의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 일본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에 2.0%, 2월에는 2.8%, 3월에는 2.6%, 그리고 4월에는 2.2%를 기록했다.

2월 이후로 물가 상승률이 감소세를 보이다가 3개월 만에 다시 증가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기요금에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비용이 추가된 점이 물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5월의 전기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14.7%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물가도 3.2% 올랐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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