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주식 투자 비중 늘린 변액종신보험 ‘미담’
2024-06-25 08:32


[헤럴드경제=서지연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변액종신보험 ‘미담’을 선보였다.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MVP 펀드의 검증된 수익률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신상품은 ‘변액보험의 명가’ 미래에셋생명의 플래그십 펀드인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를 구성했으며 해외주식군 펀드 선택 시 의무편입펀드(보장형계약에 한함)인 글로벌 MVP30, ETF글로벌 MVP30의 편입비율 합계를 40%로 낮춰 주식투입비율을 최대 72%까지 올렸다. 보장형계약의 펀드는 13종이며 추가납입 보험료 및 적립형계약 전환 후 펀드는 61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최저 보증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플랜 수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중 큰 금액을 최저 보증 받으며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 니즈로 해지환급금을 활용 시 예정최저적립금(적용이율 1.5%)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 받을 수 있다.

예컨대 40세 남자가 매월 54만6000원을 15년간 납입 후(일반가입형, 가입금액 1억원 기준) 70세에 생활자금 신청 시 20년간 생활자금 포함 총 지급액은 펀드 수익률에 관계없이 최저보증으로 9938만원(총납입보험료 9828만원, 환급률 103.5%)을 받게된다.

가입나이는 만15세(간편고지형은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7년, 10년, 15년 중 선택 가능하며, 의무납입 기간은 5년이다. 간편고지형은 유병력자 3.2.5 심사 통과시 가입이 가능하다.

오상훈 상품개발 본부장은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 10년의 좋은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未談)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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