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아름다운가게에 의류 10만점 기부…6억원 상당
2024-06-25 09:32


박진원(왼쪽부터))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이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홈플러스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의류・잡화 등 약 10만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서울 강서구 본사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기부는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이뤄졌다.

기부 물품은 성인·아동 의류, 속옷, 양말 등 10만점이다. 시가 6억원 상당이다. 오는 7월 전국 아름다운가게 110개점에서 열리는 ‘홈플러스 나눔데이’ 행사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의류를 기부했다. 누적 기부량은 140만점에 달한다. 2022년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매년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공동 지원을 펼쳐 현재까지 현금 2억원을 기부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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