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회사 출근 길에 숙취 운전을 하다 적발된 현직 경찰관이 감봉 처분을 받는다.

여수경찰서 보통징계위원회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경찰관 A경장에 대해 감봉 3개월 처분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달 7일 오전 8시 19분께 남해고속도로 보성요금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0.048％) 처분됐다.

A경장은 광주에서 지인과 술자리를 한 뒤 이튿 날 여수서로 출근하기 위해 차를 운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