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내달 25일까ㅏ지 프라다 뷰티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프라다 뷰티’의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은 프라다의 시그니처 컬러인 민트 그린 색에, 흑백 체크무늬 바닥장식과 삼각형 로고로 꾸몄다. 운영 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프라다 스킨, 프라다 컬러 등 다양한 뷰티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프라다 뷰티’는 오는 8월 초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스킨케어 컬렉션은 프라다 뷰티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메이크업 컬렉션은 패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프라다의 시그니처 향수 컬렉션도 선보인다. 플로럴 향과 앰버리 향이 담긴 프라다 파라독스와향료 조합을 재해석한 레 인퓨전 등이다. 프라다 모노크롬 립스틱(Prada Monochrome), 프라다 밤(Prada Balm), 프라다 어그멘티드 스킨케어(Prada Augmented Skin), 프라다 파라독스(Prada Paradoxe) 외에도 다양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컬렉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팝업 내 퍼스널라이제이션 아틀리에에서 향수를 구매하면 이니셜을 새긴 맞춤형 프라다 스카프 참(charm)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도 ‘프라다 뷰티’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팝업을 기념해 다양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20일과 21일에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나겸이 참여하는 라이브 메이크업 쇼를 한다. 이 쇼에서는 프라다의 최신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컬렉션을 활용한 2가지 메이크업 룩을 시연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프라다 뷰티 아이템을 국내 면세 업계 최초로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체험과 쇼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