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적 공중도발시 즉각 대응”지시
2024-07-08 16:32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방어포대를 찾아 적 공중도발 대비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자료사진. 지난 3월 김명수 합참의장이 공군작전사령부 전투지휘소를 찾아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방어포대를 찾아 적 공중도발 대비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불철주야 임무수행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미사일방어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전 임무요원은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적 공중도발 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일선에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24시간 요격태세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합참은 “이번 김명수 합참의장의 미사일방어포대 현장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legend19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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