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인구구조변화 대응 논의
2024-07-10 09:14


NH농협금융은 9일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래(앞줄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 미래성장부문 부사장과 부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 ▷기후변화 ▷기술발전 및 대응 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로드시스템)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커넥팅더닷츠) 등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인구구조 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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