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국가고객만족도’ 6년 연속 1위
2024-07-10 11:00


롯데면세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열린 인증식에서 김주남(오른쪽부터)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면세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면세점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CSI는 기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면세점 부문은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면세점을 방문해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롯데면세점은 고객 쇼핑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80점을 획득하며 6년 연속 1위를 고수했다.

롯데면세점은 서비스혁신 전담 부서 주관으로 고객의소리(VOC·Voice of customer) 현장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면세품 구매부터 인도 완료까지의 고객 알림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우수 서비스 포상제도를 신설하고,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정기 교육도 시행 중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서비스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 관점에서 최고의 면세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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