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제주도·동반성장위와 맞손…“중소기업 판로 개척”
2024-07-10 11:12


지난 9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열린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출시 업무협약식’에서 오재윤(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대상이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주특별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참여했다.

전날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정배 대 대표이사, 양재영 대상 제주CIC 대표, 오영훈 제주도지사, 오재윤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장,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했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브랜드 출시 참여 및 중소기업의 역량강화 지원 ▷상생브랜드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마케팅 추진 ▷지역사회 환원 환류체계 마련을 약속했다. 중소기업 협력체계 구축과 도농교류 촉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 조성도 노력한다.

제주도와 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는 상생브랜드 제품 홍보, 중소기업 추천 및 행정지원, 협약 이행여부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은 향후 선보이는 상생브랜드 제품에 ‘JQ(Jeju Quality)’ 인증마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JQ는 제주산 원물 및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인증하는 마크다. 상생협력·동반성장을 나타내는 동이&반이 캐릭터도 활용할 예정이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이 새로운 경제 변화를 선도하도록 ‘존중’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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