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조회수 1100만회’ 콘서트…‘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4’ 공개
2024-07-11 09:01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4’ 이무진편의 스틸컷.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의 음악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가 새로운 형식을 추가해 오는 12일 처음 공개된다고 11일 밝혔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뮤지션과 밴드 세션의 라이브 공연 콘텐츠다. 미국 유명 공영 라디오 방송 ‘NPR’이 제작한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해 제작했다.

올해부터는 추첨을 통해 U+멤버십 등 자사 고객 일부를 초청하는 사실상 ‘소규모 라이브 콘서트’ 방식을 도입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출연 아티스트는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1층에 마련된 작은 도서관에서 관객 50여명과 함께 호흡하며 원테이크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4’는 회당 15~30분 분량의 미드폼 형식으로, 격주 금요일 오전 1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유튜브에서는 격주 월요일 오후 5시 순차적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12일 촬영을 진행한 아티스트 ‘이무진’ 편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U+모바일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4’ 포스터. [LG유플러스 제공]

앞서 지난해 진행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3’에는 김창완밴드,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 윤석철 트리오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 2023은 7월 기준으로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156만회를 기록했다.

이상진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멤버십 혜택으로, 그리고 아티스트와 관객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 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콘텐츠로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촬영이 진행될수록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만의 감성에 젖어드는 아티스트와 관객의 모습을 담아내며 보다 다양한 한국의 아티스트와 음악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출범한 STUDIO X+U는 여러 장르의 미드폼 콘텐츠로 시청 고객을 확장해오고 있다. 올해는 드라마 ‘노웨이아웃’, ‘프래자일’ 등 신규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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