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대학생 봉사단, 어린이 안전우산 제작 기부
2024-07-11 10:56


[bhc 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bhc 그룹은 대학생 봉사단체 'BSR봉사단'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11일 밝혔다.

BSR봉사단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 일대에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 안전을 위한 우산을 제작하는 봉사를 펼쳤다.

어린이용 안전우산은 시야가 낮은 아이들이 비가 오는 날에도 전방을 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투명비닐 소재로 제작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투명우산이 어린이 보행사고의 30% 정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노란색, 빨간색 등 멀리서도 식별이 용이한 다양한 색상의 교통안전 및 반사판 스티커를 투명 우산에 부착해 어린이용 안전우산을 완성했다. 제작한 우산은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편 BSR봉사단은 bhc 그룹이 2017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다. 현재 8기 단원들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BSR봉사단은 월 2회씩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내용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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