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아동·청소년 대상 자전거·킥보드 안전교육 실시
2024-07-15 08:33


서울 종로구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자전거와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실시한 사전 수요조사에서 유치원 2곳, 초등학교 4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 등 9개 기관에서 신청이 접수돼 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맡는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법, 안전수칙 등을 알려준다. 보호 장구인 안전모 착용법,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배울 수 있다.

구는 지난달 서울대 사대 부설초를 시작으로 혜화초, 배화유치원, 경신고 등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달에는 동성중과 운현초, 다음달에는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 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의 안전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


COPYRIGHT ⓒ HERALD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