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브위드 손 잡았다…한강을 ESG 중심지로
2024-07-16 14:38


15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과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헤럴드미디어그룹(대표 최진영)과 ㈜리브위드(대표 장준영)가 시민들과 함께 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페스티벌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15일 서울 용산구 헤럴드스퀘어에서 만나 전략적인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초로 양 기관은 공동으로 오는 10월 6일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 일대에서 ESG 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리는 ‘웰니스 서울’ 행사에 사회공헌 요소를 접목해 즐거움을 넘어 이로움을 전파하는 축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반려견과 함께 하는 ‘펫느림보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달리면서 유기견에 대한 물품 기부를 하는 식이다.

이번 MOU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로 양사 관계가 강화된 만큼 행사 기획,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헤럴드미디어그룹은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71년 된 언론사다.

리브위드는 기업의 ESG 경영 전환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ESG 전문기업이다.

김영상 코리아헤럴드 사장은 “국내 최고의 ESG 전문가들이 모인 리브위드와 손을 잡게 돼 영광”이라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그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헤럴드와 다양한 시도하겠다”며 “ESG 축제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잡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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