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우리집밥 ‘함께차린 청년밥상’ 성료…1500만원 기부
2024-07-17 11:03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 진행 모습. [본그룹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함께차린 청년밥상’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본우리집밥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 ‘비움데이 나눔 캠페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전국 급식 사업장에서 ‘먹을 만큼만 담고, 잔반 없이 비우는’ 식사를 권한다.

캠페인은 본우리집밥 급식 사업장 이용 고객이 잔반 없이 식판을 비울 때마다 스티커 1개를 부착, 본우리집밥이 스티커 1개당 5000원을 매칭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단순한 금전적 지원의 형태가 아니라 급식 사업장 이용 고객의 친환경 활동 참여와 연계해 이뤄졌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어진 캠페인은 본그룹본사점을 비롯해 숙명여대점, 한양대학교병원점,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점 등 5곳에서 전개했다. 총 3014개의 스티커가 모였다. 기부금으로 환산하면 총 1500만원이다.

모금액은 자립준비청년과 대학생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1000만원은 대학생 자립준비청년의 식사 지원을 위해 쓰인다. 500만원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위해 사용된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본우리집밥은 앞으로 친환경 식사 문화 조성을 비롯해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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