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수도권’ 입지...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 눈길
2024-07-22 10:24

 



서울과 지방 양극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준 수도권’에 자리한 일부 지역들의 상승세가 뜨겁다. 특히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등 비교적 수도권에 인접하면서도 교통 입지가 뛰어난 곳들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춘천시는 최근 지방 하락세 속에서도 홀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어 투자자 및 실수요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KB부동산 월간시계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춘천시 아파트값은 2.80% 상승해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뜨거웠던 지역 중 한 곳이었던 경기도 과천시(1.30%)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상승률이다.

춘천시가 이처럼 올 상반기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무엇보다 ‘준 수도권’ 입지에 버금가는 다양한 교통망과 개발 호재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가평군과 맞닿아 있는 춘천시는 지방 중에서도 서울 인접성이 가장 높은 곳이다. 춘천역에서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면 청량리까지는 약 58분, 용산까지는 약 1시간 16분이 걸린다.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자차로 약 1시간 반이면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앞으로 8월 10일에는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춘천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이 더욱더 편리해졌다. 별내선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까지 총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춘선, 경의중앙선 등과 환승이 가능해 춘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올 초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발표한 ‘2기 GTX’ 계획에서 GTX-B 노선 연장도 주목받는다. GTX-B 연장 계획은 기존 인천대입구역~마석역 노선에서 가평~춘천까지 추가 연장될 계획으로 춘천 일대 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춘천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 19일 금호건설이 아테라 브랜드 타운을 완성할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72~116㎡ 총 477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2㎡ 80가구 ▲84㎡A 228가구 ▲84㎡B 125가구 ▲97㎡ 22가구 ▲116㎡ 22가구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고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로 단지명을 리뉴얼한 1차 단지(춘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에 이은 후속 단지다. 춘천 아테라 더퍼스트와 함께 총 1,020가구의 아테라 단독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해당 단지는 춘천에서도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주목받고 있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춘천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지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춘천순환로와 서부대성로를 이용해 춘천시 내 이동이 용이하며, 반경 5km 이내에는 중앙고속도로 춘천IC가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분양 관계자는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는 춘천역, 춘천IC 등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수도권 및 전국 어디든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뛰어난 교통 입지와 더불어 아테라 브랜드 프리미엄, 우수한 상품성 등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분양 일정은 7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이며, 같은 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춘천시 및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인 자(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 중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보유, 지역별 및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원이나 세대주는 물론 주택 보유수도 관계없고, 추후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청약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되며, 춘천 아테라 에듀파크의 견본주택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에 위치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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