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기 등 호우주의보…“최대 60㎜ 예상”
2024-07-22 15:23


태풍 ‘개미’가 북상 중인 2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내원객들이 비가 오자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 50분을 기해 철원·화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홍천군평지 등 8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아울러 기상청은 2시 40분께 경기 동두천·포천·양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이들 지역엔 최대 6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금지하고,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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