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올레아토’ 출시…8개국서만 맛본다
2024-07-22 17:16


스타벅스코리아가 내달 1일까지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위드(wth) 헤이즐넛’을 판매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진출 25주년을 맞아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위드(wth) 헤이즐넛’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기간은 내달 1일까지다.

‘올레아토’는 스타벅스 창업자 하워드 슐츠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방문시 올리브 오일 한 스푼을 먹는 지중해의 문화를 접하고 만든 음료다. 지난해 2월 이탈리아에서 첫선을 보인 후 미국, 캐나다, 영국, 중국, 일본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한국을 포함하면 전 세계 8개국에서만 판매한다. 스타벅스는 총 86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레아토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간 ‘골든폼’과 ‘헤이즐넛’의 조화가 특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골든 폼에 들어가는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최고급 지중해 올리브에서 콜드프레스로 추출해 커피의 새로운 맛과 음료의 질감을 풍부하게 만든다”며 “다만 섭취 시 개인 체질이나 컨디션에 따라 일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레아토 음료와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100㎖를 함께 구매 시 1000원이 할인된다. 파르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은 700여개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판매 매장 정보는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레아토는 지난 19일 출시된 후 3일 만에 15만 잔이 판매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개점 25주년을 맞아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스타벅스 인기 음료와 국내 여름 베스트셀러 음료를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는 ‘프렌치 바닐라 라떼’,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런던 포그 티 라떼’를 선보였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한국에서 출시하는 ‘올레아토 골든폼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위드 헤이즐넛’을 통해 아름다운 지중해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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