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토트넘 친선경기 앞두고 사전안전점검
2024-07-24 08:24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31일 열리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토트넘 경기를 비롯해 다음달 3일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FC의 친선 경기 등에 최대 6만5000명의 축구팬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했다.

서울경찰청, 마포경찰서, 서울시 재난안전예방과, 시설관리공단, 마포구 등이 함께 서울 월드컵경기장 일대 교통 통제, 인파 관리 계획, 테러 대비 대책, 경찰력 지원 및 소방·구급차 동선확보 등을 점검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30일 2차 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행사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사전 위험성 평가지표’를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이 지표로 평가한 결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다수 축구 팬 운집이 예상되며 인파 밀집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나왔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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