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포스코플로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포스코플로우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스코플로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발간한 첫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이은 두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에는 ‘ESG 실무 협의체’ 구성 내용 및 10대 핵심 이슈를 담았다. 포스코플로우가 선정한 10대 핵심 이슈는 ▷저탄소 운송수단 전환 및 친환경 설비 ▷사업장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감축 ▷국내외 환경 법규 준수·규제 대응 ▷협력사 상생 협력 강화 ▷공정한 협력사 선정·평가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지배구조의 건전성 확보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확대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윤리경영 체계 강화 및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이다.

포스코플로우는 국제 보고 기준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더드 2021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 국제 인증 기준인 ‘ISAE 3000’을 적용, 독립 검증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아 보고서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반돈호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경영 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부합하는 투자와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며 “향후 ESG 공시 의무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