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선도지구’ 수혜 ‘힐스테이트 두정역’ 주목
2024-08-01 11:17


이달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충남 천안시가 선정되면서 천안 일대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천안역이 위치한 서북구 와촌동 일대 부지 약 4만㎡에 약 4871억원을 투입해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테크산업(도시형 기술산업) 융복합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사업의 수혜단지로 ‘힐스테이트 두정역’(투시도)이 주목된다. 이 단지는 현재 성황리에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천안시 두정동 37-1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시 서북구의 성성지구 인근에서 분양예정인 사업지의 경우 3.3㎡당 1750만~1850만원 수준, 전용 84㎡ 기준 6억원 이상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2월 공급된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4억 후반에서 5억원 초중반 수준에 책정돼 있다. 수요선호도 큰 전용면적 84㎡를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대형 위주 다양한 평면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두정동 일대 처음으로 선보이는 최상층 복층형 구조의 펜트하우스다.

도보거리 두정역을 이용하면 향후 GTX-C노선 연장구간이 계획된 천안역까지도 1개 정거장 거리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CGV, 천호지, 천안축구센터 등 생활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희망초와 북일고(자사고) 등 명문학군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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