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서·임하나, 사격 여자 50m소총3자세 예선전 탈락[파리2024]
2024-08-01 20:46


사격 국가대표 이은서가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이 여자 50m 소총3자세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이은서(서산시청)와 임하나(화성시청) 모두 하위권에 머물렀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50m 소총3자세 예선전에서 이은서는 32명 중 19위, 임하나는 3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위 8명만 올라가는 예선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탈락했다.

소총3자세는 슬사(무릎쏴), 복사(누워쏴), 입사(서서쏴)로 3자세에 임한다. 사격별 2번의 시리즈 평균으로 순위를 가린다. 만점은 600점이다.

이은서는 583점을 기록했다. 임하나는 577점을 기록했다.

1위는 미국의 사겐 마달레나로 593점을 쐈다. 8위를 기록해 턱걸이로 본선에 진출한 덴마크의 스테파니 그룬드쇠는 589점을 기록했다. 이은서와 6점차, 임하나와 12점 차이가 난다.

소총3자세가 주 종목인 이은서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notstr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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