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폭염 계속…충청·전라·경상권 소나기
2024-08-03 06:00


1일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 바닥분수에서 이용객들이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부산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토요일인 3일은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하며 주말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충청·전라·경상권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3일 아침 기온은 25~27도, 낮 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24~28도, 낮 기온은 30~36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전국에는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남부내륙, 경남권 일부 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강수량은 충북남부 5~20㎜, 광주·전남내륙·전북내륙 5~20㎜, 대구·경북남부내륙·부산·울산·경남 5~20㎜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에서 0.5~1.5m, 서해에서 0.5~1.0m로 예측된다.



yk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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