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는 ‘2024년 RCY 전국캠프’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달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3억원의 후원금 중 일부 금액을 이번 RCY 전국캠프에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RCY 단원을 위해 아이스크림과 음료도 후원한다.

RCY 전국캠프는 매년 8월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는 RCY 창립 71주년을 기념해 ‘Respect, 우리는 RCY!’라는 슬로건으로 7일부터 9일까지 남서울대학교와 천안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전국 RCY 단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2013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과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기부금액은 10억원을 웃돌았다.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에도 가입했다. 이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기업에 대한적십자사가 제공하는 법인 단체 고액 기부자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