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 85명에게 장학금 지급
2024-08-09 08:59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우미건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8일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이번 수여식에서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250만원, 중·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85명에게 장학금 1억3750만원을 지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08년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755명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심리정서, 여행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펼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그 후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며 “국가유공자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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