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그림책 전시회 ‘나의 그림책은 여름의 웅진주니어다’ 개최
2024-08-09 09:00


웅진주니어 그림책 전시회. 웅진씽크빅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의 어린이 출판 브랜드 ‘웅진주니어’가 여름 출판 전시회 〈나의 그림책은 여름의 웅진주니어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나의 그림책은 여름의 웅진주니어다〉는 한국그림책협회가 주최하는 출판사 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팥빙수의 전설’, ‘달리다 보면’, ‘날씨 상점’, ‘출렁출렁 문어섬’ 등 웅진주니어의 인기 그림책 속 여름철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장에서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오는 11일 ‘월요일 아침에’ 문지나 작가가 오일파스텔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18일에는 ‘달리다 보면’의 김지안 작가가 볼로냐 라가치 수상 기념 북 토크를 실시한다. 25일에는 ‘날씨 상점’을 출간한 토마쓰리 작가가 캐릭터 ‘두두지’ 캐리커처 이벤트와 현장 일일 카페를 운영한다.

전시회는 9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시 광진구 문화온도 씨도씨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 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장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두두지’ 날씨 카드, 그림책 장면·문구를 담은 책갈피, 연필 등 굿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현장에서 그림책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과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제공한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콘텐츠개발본부장은 “웅진주니어가 전하고자 하는 여름의 순간들을 다채로운 그림과 이벤트로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회”라며 “그림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울림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관람객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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