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상반기 영업이익 921억원…전년 比 57.3%↑
2024-08-14 17:08


[대상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대상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조9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대상은 신선식품, 편의식품, 조미료류 등 주요 품목 매출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식품 글로벌 수출 및 온라인 채널 판매량도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3% 늘었다. 바이오 소재 수요 증가에 따른 판매 확대 및 실적 회복의 영향이라고 대상은 설명했다.

다만, 할인점 매출 감소 및 온라인 시장 경쟁 과열로 인해 식품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1% 감소했다.

대상 관계자는 “전사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 활동과 판촉자원의 효율적 재배치 및 맞춤 상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기능성 사료 아미노산 생산으로 수익을 개선하고 신시장 확보 및 현지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 식품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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