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면세점, ‘The Best ESG’ 우수상…2년 연속
2024-08-20 17:17


안혜진 시티면세점 대표. [시티면세점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시티면세점을 운영하는 시티플러스가 제2회 한국ESG경영대상 ‘The Best ESG’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한국ESG위원회 6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개인 등이 제출한 ESG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시티면세점은 환경 부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포장재와 물류유통에 친환경 자재를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구의 날, 다둥이 프로모션 등 가치소비 마케팅 전략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사회 부문에서는 ‘행복나눔시티봉사단’이 인정받았다. 행복나눔시티봉사단은 인천지역 사회공헌 활동과 급여 끝전기부 등을 진행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투명경영 기반 조성, 주주환원 정책보다는 임직원의 체계적인 성과보상을 진행한 것이 평가받았다.

안혜진 시티면세점 대표는 “한국ESG경영대상 2년연속 수상은 ESG 경영을 도입하고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면세점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겐 가치소비를 주고, 소속 임직원들에게는 삶의 가치와 사회적 성취감도 더하는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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