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칩스앤미디어가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작법인 설립의 목표는 ▷중국 시장 내 자체 지적재산권(IP) 재판매 ▷기존 IP기반 데이터센터용 특화 IP를 추가 개발로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 직접 공략 ▷중국 내 영업 경쟁력 강화 ▷JV향 반도체 설계 라이선스 매출 극대화 등이다.

이번 JV 설립 상대 회사는 중국 내 AI반도체 특화 기술경쟁력이 높은 회사로 칩스앤미디어의 장기 고객이기도 해 비즈니스 협업관계가 높아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게 칩스앤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중국 AI 반도체 기업과 JV 설립을 통해 중국 반도체 생태계 합류한다”면서 “중국 내 데이터센터 공략과 자체 IP의 재판매, 더 나아가 제품 고도화 등을 통해 중국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