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초단기채펀드, 출시 3개월 만에 설정액 8000억원 돌파
2024-08-27 09:43


[신한자산운용]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조재민)은 ‘신한초단기채펀드’ 가 설정액 8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5월 말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8113억원를 달성한 결과다.

‘신한초단기채펀드’는 3개월 수익률 4.26%(연환산)을 기록했다.

대표적인 파킹형 상품인 초단기채펀드는 MMF와 동일한 환금성(익일 설정 및 환매)뿐만 아니라 환매수수료도 없다. 또한 유연한 투자전략으로 MMF대비 초과 성과를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신한초단기채펀드는 편입 채권의 만기를 90일에서 180일 이내의 짧은 잔존만기(듀레이션)로 금리 변동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신한자산운용의 채권운용역량을 바탕으로 기업의 펀더멘탈을 분석하여 저평가된 신용채권(AA-, A2-)을 선별하여 집중 투자하며 고평가 종목을 매도하고 저평가 종목을 매수하는 상대가치 전략으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핵심 운용전략이다.

최근 증시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초단기채 펀드에 자금 수요가 몰리고 있다. 초단기채권 상품은 미국의 금리인하 시기를 앞두고, 시장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고 높은 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송한상 신한자산운용 채권운용2팀 팀장은 “올해부터 미국과 국내 기준금리가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여 MMF보다 펀드 듀레이션이 긴 초단기채가 수익률 측면에서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통해 높은 등급안정성을 가진 저평가 종목을 발굴 및 투자하여 펀드 수익률을 꾸준히 높게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l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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