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워킹챌린지’로 원주·서울·대구 등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
2024-08-27 11:20


사진 왼쪽부터 심사평가원 위원회운영부 김병수 부장, 원주시민 4인,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박현숙 관장, 심사평가원 지속가능경영부 이상문 부장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임직원의 사회·환경·투명경영(ESG) 실천 프로젝트 ‘2024년 상반기 한마음 워킹챌린지’ 목표달성과 연계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킹챌린지’는 지난 5월 한 달간 심평원 전 부서를 3개 조로 나눠 ‘부서대항전’ 형태로 걸음수를 측정하는 심평원의 대표적인 ESG 실천형 프로그램이다.

총 2600여명이 참여해 본원 위원회운영실, 서울지역본부, 대구경북본부가 우승부서로 선발됐다.

우승부서는 해당 지역사회 내 기부처 선정과 부서별 300만원(총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할 기회를 얻었다.

본원 위원회운영실은 원주시 기후위기 돌봄이웃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필터형 정수기, 서울지역본부는 서울광역시 미혼모가족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분유와 물티슈,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광역시 보육시설의 어린이들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이층침대와 매트리스를 각각 후원했다.

심평원은 지난해에도 두 번의 ‘워킹챌린지’를 통해 아동, 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총 14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워킹챌린지’를 주최한 황대능 심평원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임직원 실천형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지역사회 기부와 연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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