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4 경북 건축문화상 대상에 '스테이 로오우' 선정
2024-08-29 05:52


경북도 2024건축문화상 대상작 스테이 로오우.[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2024 경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에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가 선정됐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스테이 로오우(Stay Roow at Yeongdeok)'는 영덕 병곡면에 있는 펜션으로 바다와 연계한 수평적 설계에 수직적 요소가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은 공공부문에 포항 송도에 건립된 정방형의 집약적 매스를 고층화한 '포항 첨단해양산업 R&D센터', 일반부문은 문경의 세모난 부지에 둥근 아치로 하늘을 표현한 다가구주택 '둥근지붕'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공공부문에 '경산 청년지식놀이터', '경상북도 동부청사', 일반부문에 '브레스테이킹(Breath Taking)', '지전1092'가 선정됐다.

수상 작품들은 건축문화제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다음달 26일부터 열리는 '2024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도는 건축물을 통한 지역의 공공적 가치구현을 위해 우수한 건축물을 지속해서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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