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울진에 자이언트 판다가 나타났다.

울진 왕피천 공원

울진 왕피천 공원

울진 왕피천공원 동물농장은 판다가족, 기린 등의 모습 등이 그려진 트릭아트 포토존을 만들었다.

방문객들이 실제 동물들과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독특한 사진 촬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트릭아트 포토존을 구성했다.

울진은 경북이고, 경북과 대구는 같은 생활문화권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들이 판다에 열광하는 것에 다소 비판적이던 시각을 바꿔, 대구에도 들여오겠다는 의지를 보인바 있으며, 판다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일련의 과정이 문득 떠오른다.

울진 왕피천 공원 트릭아트 포토존

울진 왕피천공원 곤충여행관

곤충여행관은 조경 개선과 함께 외부 조형물과 내부 벽화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워싱턴야자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식물들이 새롭게 식재되었는데 이는 공원에 열대지역의 분위기를 더하며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식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생태적 가치와 경관의 아름다움을 더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