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 8층 옥상에 새롭게 개관한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 내부 전경. [신세계프라퍼티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 8층 옥상에 어린이 도서관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가든 도서관’과 ‘꽃내음 정원’은 ‘가족형 휴게 공간’으로 설계했다. 도서관은 2500여 권의 장서를 구비했다. 내부는 커다란 창을 설치하고 출입문은 폴딩도어를 적용해 개방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인테리어는 둥근 형태의 다양한 모듈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했다.

‘꽃내음 정원’은 꽃잎을 형상화한 산책로와 바람을 따라 흩날리는 지붕을 갖춘 ‘쉘터’가 눈길을 끈다. 여러 조각의 패브릭을 배치해 만든 지붕이 바람과 빛에 따라 변화한다. 산책길은 바닥 판석을 구불구불하게 배치해 미로처럼 재미를 더했다. 또한, 목재 데크와 잔디마당이 어우러진 테라스는 휴게 공간이다.

스타필드 수원은 앞서 8층에 오픈한 ‘스타가든’과 반려견 동행이 가능한 ‘펫파크’도 가을 분위기로 새단장을 마쳤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공간의 가치 향상과 고객 경험 확대를 모토로 스타필드 수원 곳곳을 심도 있게 조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