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국조실장,추석 장바구니 물가 점검…“지역경제·상인 힘나도록 노력”
2024-09-09 16:02


방기선(왼쪽) 국무조정실장이 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하고 있다.[국무조정실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무조정실은 방기선 국조실장(장관)이 9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신영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신영시장은 상인들의 라이브방송 진행과 온라인몰 입점, 가상현실(VR)지도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워가는 특화 전통 시장이다. 또 서울시 전통시장 제1호 플래그십 스토어인 ‘뉴제로마켓’을 구축하고, ‘담아’라는 자체 브랜드를 출시해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한 수익의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자생 노력과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방 장관은 “정부는 물가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관계부처가 합심해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인들이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실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 한과, 과일, 떡 등을 구매해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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