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양로원에 가전제품 기부…텃밭 가꾸기 봉사
2024-09-10 14:53


홍용준(왼쪽)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대표이사가 9일 경기도 화성시 ‘성녀 루이제의 집’ 양로원에서 대형가전 기부 기증식을 기념하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9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로원 성녀 루이제의 집을 방문해 삼성전자 세탁기, LG전자 건조기, 스타리온 대형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또한, 배추 모종을 심는 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홍용준 CLS 대표이사를 비롯한 CLS 임직원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CLS 노사협의회가 뜻을 모아 기획됐다. 쿠팡과 CLS의 물류 인프라와 로켓배송 역량을 활용해 지역 사회취약계층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CLS의 작은 도움으로 보다 편하게 지내실 수 있는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녀 루이제의 집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무료 양로원이다. 수녀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어르신들이 보다 편하게 지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CLS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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