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컬리와 협업 강화…특화 제품 뭐길래?
2024-09-11 08:49


[CJ제일제당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로 기획한 전용 신제품(사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3종이다. 지난 1월 체결한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Joint Business Plan)’ 일환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꽉 찬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풍부하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지난해 컬리온리(Kurly Only)로 큰 사랑을 받은 ‘햇반 골든퀸쌀밥’과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에 이어 올해도 공동 기획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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