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9월 6일, 9일, 10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진흥원 임직원 40여 명이 3개 팀으로 나누어 남양시장, 사강시장, 발안만세시장 등 화성시 소재 전통시장에 방문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전통시장을 체험했으며 과일, 채소, 고기 등 명절 음식과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을 만나 관내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첫 캠페인으로, 향후 매년 명절마다 진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ESG 경영을 선포하고 화성시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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