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미주 대륙 26번째로 칠레 산티아고 취항
2024-09-21 19:00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터키항공은 오는 12월18일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칠레 산티아고까지 주 4회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상파울루에서 환승한다.

이 새로운 노선으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운항하는 목적지가 총 26개로 늘어나 터키항공이 이 지역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이사회 의장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이사회 의장 겸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다른 어떤 항공사보다 많은 국가로 운항하는 항공사로서, 우리는 계속해서 대륙과 문화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26번째 목적지인 산티아고행 항공편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여행객에게 비교할 수 없는 연결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재확인합니다. 우리는 승객들이 우리의 시그니처 서비스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터키식 환대를 경험하고 칠레, 터키, 그 너머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산티아고를 경험하고 싶어 하는 승객은 항공사 웹사이트, 모바일 앱, 영업 사무소, 공인 대리점을 통해 지금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다.


칠레 산티아고

새로운 노선은 여행객에게 풍부한 역사, 문화적 명소, 멋진 안데스 산맥의 배경으로 유명한 번창하는 대도시 산티아고로의 원활한 접근성을 제공하여 터키와 칠레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

이 새로운 노선은 남미로의 편리한 연결로 이어지며, 이스탄불에서 단 한 번의 경유로 칠레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쉬워진다고 항공사측은 설명했다.


터키항공 여객기

터키항공은 고객의 여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시간 이상의 환승이 있는 연결 항공편에 대한 무료 호텔 숙박을 제공하는 ‘스톱오버 이스탄불(Stopover Istanbul)’과 6시간에서 24시간 사이의 환승에 대한 이스탄불의 상징적 랜드마크에 대한 무료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투어이스탄불(TourIstanbu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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