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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매립지 야생화단지 일원에서 ‘2024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 등으로 다듬은 장식품 국화 토피어리를 비롯해 코스모스, 댑싸리, 마편초, 핑크뮬리 등 가을을 대표하는 꽃밭을 선보인다.

또 가을음악회, 버스킹 등 문화공연과 10월 6일 트로트 가수 김희재·양지은의 공연이 있다.

이밖에 커피박 점토 키링 만들기, 폐목을 활용한 도토리 팽이 만들기 등의 업사이클 체험활동과 생태해설, 환경놀이, 에코도장 찍기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수도권매립지 인근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특히 공사와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인천시 소재한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지원해 기업홍보와 판로 개척도 돕는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지난 8월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는 등 인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