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일교차 15도 안팎
2024-10-05 08:09


전국적으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토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겠다.

이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가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과 밤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2.2도, 인천 14.4도, 수원 10.6도, 춘천 11.0도, 강릉 13.9도, 청주 12.3도, 대전 11.5도, 전주 13.3도, 광주 13.5도, 제주 20.8도, 대구 11.5도, 부산 17.4도, 울산 14.9도, 창원 15.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중부 내륙과 전남권, 전북 내륙,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를 200m 밑으로 떨어트리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2.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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