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마음건강 도시’ 선포식 개최
2024-10-07 08:11


[용산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용산구아트홀에서 구민 마음회복과 성장을 돕는 ‘마음건강 도시, 용산’ 선포식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한 마음 건강 돌봄 정책을 상위 과제로 삼고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구는 ‘온 마음 숲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직접 마음건강센터 건립, 마음돌봄 홈페이지 구축,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마음이음’ 등 마음건강 정책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샌드아트 공연, 명사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 명사 특강에는 관계전문가인 김지윤 소장이 나서 ‘마음의 소리를 듣는 능력과 공감의 방법’을 주제로 내 마음을 먼저 이해하고 타인과 공감하며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전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사회적 비용은 낮추고 개인은 건강한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공동체가 서로 마음을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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