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살 때마다 기부액 적립…롯데마트, ‘바다愛진심’ 프로젝트 4탄
2024-10-08 08:13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수산 매장에서 홍보중인 바다애진심 기부 캠페인.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롯데마트는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1% 기부된다. 롯데마트는 조성된 기부금으로 어촌을 위한 생분해성 그물을 구매해 다가오는 연말 어촌 계원에게 나눌 예정이다.

대표 행사 상품으로 9일까지 ‘완도 전복(12미)’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갈치(국산/32미/3마리)’는 약 1만원에 판매한다. 또 ‘번들 새우살 3종(대/중/소 각 250g x 2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6일까지는 ‘서해안 꽃게(100g/국산)’와 ‘통영 홍가리비(100g/국산)’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해 판매한다. 또 롯데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매장인 롯데마트맥스(MAXX)에서는 ‘프리미엄 광어회’를 20% 할인가에, ‘ASC 인증 완도 활전복(대/14미/10마리)’는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부금 적립 완료 여부는 행사 수산물 구매 시 발행된 영수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4월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선보이고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롯데마트는 ‘바다愛(애)진심’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선보이면서 해양 환경과 어촌 상생, 해양 보존 의식 고취 등 다양한 관점에서 ESG 활동을 진행했다”라며 “4탄으로 기획된 이번 기부 캠페인은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바다 사랑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ewd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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