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동두천 다섯쌍둥이 분유 지원…“양육비 부담 덜어줄 것”
2024-10-08 09:55


매일유업이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에게 1년간 분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섯쌍둥이 아버지 김준영(왼쪽부터)와 고정수 매일홀딩스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매일유업이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자연임신으로 탄생한 다섯쌍둥이의 분유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경기 동두천에 사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출산했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1년간 분유를 지원하고,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 제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엡솔루트 프리미엄 산양’은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자기방어체계를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매일유업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결과를 토대로 모유 평균 DHA와 루테인도 담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번 다섯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1975년 모자보건교육을 시작한 이래로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및 14년간 유지를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최고기업’으로 선정됐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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