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4 관악 문해한마당 개최 [지금 구청은]
2024-10-08 11:19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는 관악 문해한마당 행사를 전날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가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뒤늦게 한글을 배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다. 행사에는 구 성인문해교육 기관 12곳에 소속된 50~90대 문해교육 학습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백일장에서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초·중·고급의 학습 단계별로 나눠 ‘행복한 배움’을 주제로 수필이나 시를 자유 형식으로 써서 제출했다. 이날 각 단계별 우수자 ‘장원’은 총 20명이 선발돼 수상했다.

문해 작품전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화와 수업 결과물 20여점이 전시됐다.

김수한 기자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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