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경의 안전·건강 지대, 진심 어린 환대” 호시노 토마무, 한국민에 구애
2024-10-14 08:3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료칸으로 처음 개업해 현재는 4대째인 호시노 요시하루에 의해 큰 영향력을 지닌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이 됐다.


임직원들과 친환경 수력발전기 발명에 성공한 호시노2세(가운데)

창업주의 친환경 경영, 진정성 있는 고객 환대 철학(오모테나시; おもてなし)이 아름다운 가루이자와의 경관과 어우러지면서 리조트는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일본 국내·외 55개 이상의 개성 있는 숙박시설을 운영중이며,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루즈한 호텔 베브(BEB) 등으로 구분지어 다양한 고객 요구를 맞춤형으로 응대하고 있다.


호시노 토마무 운해 테라스

요즘 뜨는 곳은 산정 운해 테라스로 유명한 홋카이도 토마무이다. 토마무 산으로 둘러싸여 웅장한 자연경관과 사시사철 바뀌는 기후 속에서 다양한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가 최근 서울 코엑스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안전 건강지대 호시노 토마무에 대한 한국인들의 방문을 요청하며 구애에 나섰다.

14일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 따르면, 이 리조트는 홋카이도 중심부에 위치하며, 진정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싱글, 연인, 가족을 위한 고급 휴양 리조트이자 보송보송한 스노 파우더와 함께 전 세계 스키어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 온 호시노 요시하루(星野佳路) 호시노 리조트 대표가 “한국, 일본 화이팅”을 기대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독보적인 테마의 고급 휴양 리조트 토마무 더 타워(Tomamu the Tower)와 전 객실이 스위트룸인 럭셔리 리조트 리조나레 토마무(RISONARE Tomamu)가 있으며, 총 객실 수 735개, 레스토랑과 바 20개 이상, 일본 최대 규모 실내풀 미나미나비치, 숲속의 레스토랑 니니누푸리,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물의 교회, 파우더 스노를 자랑하는 부드러운 설질의 스키장, 기린노유 노천탕 등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한 복합 리조트 단지다.

‘트래블쇼 2024’의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부스에서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대표 시설이자 여름에는 운해, 겨울에는 상고대 현상을 감상할 수 있는 운카이(운해) 테라스의 구름 카페(KUMO Cafe)를 설치해 운카이(운해) 소다, 운카이 코코아, 운카이 커피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모든 것이 얼음으로 이뤄진 아이스 빌리지 바에서 얼음 컵에 담긴 음료도 맛볼 수 있었다.


한국에 찾아온 호시노 아이스 빌리지 바

이번 행사에서는 호시노 리조트의 호시노 요시하루(星野佳路) 대표, 아이나이 마나부(相内学) 홋카이도 지역 총괄 매니저, 사이키 유닛 디렉터, 김지연 매니저가 참가 인터뷰를 통해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으며, 홋카이도는 물론 일본 전역에 호시노 리조트 시설을 늘릴 계획을 알렸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는 앞으로도 한국의 미디어,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호시노 리조트의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매력을 소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호시노 리조트 홋카이도(Hoshino Resorts Hokkaido) 한국사무소는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를 포함해 홋카이도 내의 3개 OMO 브랜드인 OMO3 삿포로 스스키노, OMO5 오타루, OMO5 하코다테, OMO7 아사히카와, 아오모리현의 대표 료칸 호텔인 아오모리야, 오이라세계류 호텔, 1955 도쿄베이 호텔을 중점으로 한국에서 마케팅 & 세일즈 서비스를 지원한다.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간담회에 참여한 호시노 요시하루(星野佳路) 호시노 리조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한국 인플루언서들이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소탈한 성품의 호시노 대표는 가운데에 서지 않았다.

홋카이도로 향하는 국내 항공편은 인천/부산-삿포로(신치토세 공항) 노선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에어부산 등이 매일 운항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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